▲ 고성군이 AI 조기 종식을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이 민·관·군의 촘촘한 협력 체계로 조류인플루엔자(AI) 조기 종식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간사지·대가저수지·대평천 등 주요 철새 도래지 주변에 대해서는 군 광역방제기,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제차량, 공동 방제단 7개 반을 동원해 AI 차단 방역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는 보건소 내 재난심리센터를 설치, AI 살처분 참여자와 피해 농장주 등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도 실시 중이다.

최평호 군수는 “정유년 새해부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산하 공무원과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AI를 조기에 종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성=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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