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유기질비료 173만포를 올 1월 초부터 지역 농가에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400~1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김선주 영천시 농축산과장은 “선정농가는 공급 희망시기에 따라 5월말, 8월말까지 공급물량을 받고 사업포기 의사 없이 미수령시 익년도에 확정물량의 50% 이내에서 공급받게 되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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