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명승지가 있다. 우리 나라에도 각처에 자랑할 만한 명승지들이 있는데 명승지마다 그 부근에는 장사꾼들의 가게로 시장처럼 되어있다.아름다운 자연의 명승지는 모두 쓰레기더미로 바뀌어 가고 있다. 각처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시장처럼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있다. 언제나 이런 후진성을 면하게 될런지 안타깝다.나는 이번 여름(2000년 7월)에 44년전에 갔던 북유럽의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있는 비겔란드 조각공원에 내가 경영하는 성천 생활문화아카데미 회원 약 40여명과 함께 가서 관광했다.세계 최고의 유명한 조각 공원으로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여든다.그런데 44년전과 다름없이 그 공원에는 구멍가게 하나도 없었다. 공원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참으로 선진국임을 느끼면서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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