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임원진 선출

▲한여농전북도연합회 제 10대 임원진이 꾸려졌다. 왼쪽부터 강향임 감사, 이미옥 회장, 김현순 부회장, 최남숙 감사. 

한여농전북도연합회(회장 곽명자)는 지난달 27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제1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무투표 당선된 신임 이미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도연합회의 조직 활성화와 재정난 극복을 위해 새로운 임원진과 시군회장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협의와 소통으로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에는 김현순(부안회장), 이금옥(군산회장), 감사에는 최남숙(진안부회장), 강향임(무주회장) 씨가 각각 선출됐다.

도연합회는 이날 임원 선출에 앞서 201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17년도 사업계획(안)을 각각 승인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도연합회 곽명자 회장은 회원들이 세제판매 등을 통해 십시일반 모금한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달라며 도청 박진두 농업정책과장에게 기탁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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