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식품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박용곤 한국식품연구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2016년 식품연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식품기술대상은 높은 수준의 기술 경쟁력 및 식품 안전성 등을 갖춘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2016년 출시한 모든 식품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식품기술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아 출품 신청을 받았으며, 식품연구원 내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2점 등 총 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발효소이화이바Ⅱ(이현구발효연구소) △금상 고소리술(제주샘영농조합법인) △은상 디카페인티닥커피(드레이티스트컴퍼니) △동상 프라임 비파 삼각티백(프라임하우스), 공룡별미 쌀 파스타(거류영농조합법인) 등 5개 제품이다. 수상 업체들은 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으로 추천해 연구 연계형 기술지원 및 박람회 참가 등의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박용곤 식품연구원장은 “2017년에도 식품기술대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식품연구원에서는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니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이 있으면 식품연구원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