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제 4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이 20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됐다.

충북 농업마이스터대학 4기 졸업식이 20일 진행됐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졸업식에는 학생 200여명과 내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졸업한 마이스터 학생은 사과 멜론 인삼 등 총 10개 과정에 205명이다. 입학생 240명중 205명이 졸업하게 됨으로써 수료율 85%를 나타냈다.

멜론반 임상인, 친환경 채소반 한영수씨가 우수졸업생으로 뽑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보은군 송재관, 진천군 김정옥, 괴산군 이상목씨 등 총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과정별 1명씩 모두 20여명이 농정원장 표창과 학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훈모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농중에도 성실히 과정에 참여하고 선진농업을 배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졸업생들에게 치하를 드린다”며 “충북농업마이스터 대학은 농민들의 기술을 높이고 전문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창현 충북도 정무특보, 박철용 충북농업연구원장, 박철선 사과 과정 캠퍼스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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