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에 겨울비까지 내리면서, 겨울축제를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으로 부산한 상황. 강원기상청은 22일 태백시 날씨가 12.5도, 평년보다 5.7도 가량 높다고 발표했으며 비도 더 자주 내릴 것으로 예보하는 겨울축제에 악재만 쏟아지고 있는 상황. 홍천강 꽁꽁축제는 일단 10일 연기됐으며, 다른 지역 축제준비위원회도 축제 취소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 축제 담당자들은 기후변화로 날씨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겨울축제를 준비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요소가 있지만 이미 관광객들과 약속한 행사를 취소하기도 어려워 고민이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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