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가 지난 12월 5일 제53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연례행사로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신젠타코리아는 총 80여개 에 달하는 작물보호제를 전북익산 공장에서 생산해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1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06년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수출 수출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2016년 페가서스, 미네토 스타 등 신규제품 생산을 통해 수출증대에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해 일본, 인도 등 품질기준이 엄격한 국가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양유형 신젠타코리아 서플라이 본부장은 “신젠타코리아는 한국시장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신젠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작물보호제 주요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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