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저출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고령화된 농촌지역에서는 저출산 문제로 인해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경남의 한 시골마을로 귀농한 젊은 부부가 자녀를 출산하고 출생등록을 위해 해당 기관에 방문했으나 담당자가 업무를 숙지하지 못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귀농부부는 “업무 담당자가 출생신고 처리를 해본지가 너무 오래 되서 업무 처리에 혼란스러워 했다”며 “방송으로만 듣던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귀농해 아이를 낳으면서 새삼 느끼게 됐다”고 농촌지역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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