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한농연중앙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선거직 임원등록을 마친 중앙회장 입후보자는 △기호 1번 김지식 전 충남도연합회장 △기호 2번 김진필 현 중앙연합회장 △기호 3번 김선홍 경북도연합회장 △기호 4번 유근준 현 중앙연합회 부회장 등 총 4명이다.

수석·정책·사업·대외협력 등 부회장(총 4명 선출) 선거에는 △기호 1번 이덕진 제주도연합회장 △기호 2번 이두영 충남도연합회장 △기호 3번 임희철 경기도연합회장 △기호 4번 김치구 전 경남도연합회장 △기호 5번 김병일 충북도연합회장 △기호 6번 간정태 현 중앙연합회 부회장 △기호 7번 김승식 전남도연합회장 등 7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감사(총 3명 선출) 입후보자는 △기호 1번 김제열 경남도연합회 부회장 △기호 2번 김익환 전 강원도연합회장 △기호 3번 유광연 인천광역시연합회장 등 3명이다.

한농연중앙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 서용석 간사는 “후보자들의 공약을 정리한 선거 공보물을 조만간 대의원들에게 발송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만큼, 이번 18대 임원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8대 선거직 임원 선거는 오는 12월 23일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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