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확수관리협회와 단감기술공감은 지난 11월 24일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에서 ‘단감 내수 및 수출 상품화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수확후관리협회(회장 김인식)와 농식품기술 SNS컨설팅 지원사업 ‘단감기술공감’이 공동으로 지난 11월 24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에서 ‘단감 내수 및 수출 상품화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인식 한국수확후관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단감 상품화 전략 워크숍을 통해 단감 내수시장 진작과 수출 활성화로 한국 단감이 보다 많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지난 2014년 결성된 전국 규모 온라인 모임인 ‘단감기술공감’과 한국수확후관리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단감기술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 전국 ‘단감기술공감’ 회원과 한국수확후관리협회 전문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이 공동으로 단감에 관한 기술을 공유해 네트워크 활성 및 수출 상품화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이용선 농경연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외국 과일 수입이 늘어나고 토종 과일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한국 과일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홍윤표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는 단감의 고품질 유지를 위한 저장 유통 시 미세환경 제어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아울러 수출시 상품성 유지를 위한 컨테이너 내부 환경 원격시스템제어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