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병이라는 노동조합운동으로 이차대전 전승국이면서 경제적으로 가장뒤떨어진 나라가 영국이었다. 그런 나라에 유럽에서 최초로 여성인 대처가수상이 되어 영국의 정치를 담당하게 되었다. 누구도 그에게 큰 기대를 가지지 못하였다. 그런데 어느 정치가도 손을들고 물러선 그 영국병을 훌륭하게 바로잡아 놓고 영국을 탄탄한 국가고 재건하였다. 대처수상은 구멍가게를 경영하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났는데 그의 특징은 검소하고 부지런한 점이었다. 그분이 한국에 와서 강연하는 것을나도 들었는데 참으로 조리정연한 논리전개에 나도 감복하였다. 20세기의최고의 정치가 중의 한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의 말 가운데 잊혀지지 않는 말이 있다. “나는 여성운동가를 싫어한다. 근본문제는 남녀의 구별이 아니라 능력의차이이다” 탁월한 신념의 인물이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