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각 부처에서 운영중인 34개 정보시스템을 연계한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을 11월 11일에 리뉴얼 오픈했다.

종합정보망은 작년 12월 농업인·농산업체·창업자 등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농림축산식품분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해 놓은 시스템으로 이번 리뉴얼 오픈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개편으로 농업인·농산업체·창업자 등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기술이전 접수를 종합정보망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게 되어 기술이전 신청 과정이 편리해졌다. 또 기술이전 사업 상담 및 우수기술설명회 참여를 위한 사전 등록 등도 종합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류갑희 이사장은 “사용자 중심으로 구축된 종합정보망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전자계약 관련 규정 및 제도를 정비해 종합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계약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사업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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