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이 올해 축산물 직거래 우수 유통업체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한우 ‘전국최저가격 판매 사은 행사’에 들어갔다.

축산물 직거래 우수 유통업체 최우수상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가장 바람직한 모델로 선정된 것이어서 홍천사랑말한우에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홍천사랑말한우는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도 사랑말한우를 찾아준 소비자들과 지역민들이 있기 때문에 직거래 우수 유통업체 최우수상 수상이 가능했다며, 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최저가격 판매 사은행사를 기획했다.

불고기(1+등급)는 100g당 2500원으로 11월 18일 기준 전국 평균가격인 5630원보다 3000원 이상 저렴하고, 구이류(등심 1+등급) 또한 전국 정육식당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인 100g 7900원에 판매한다. 등심은 전국 평균보다 100g당 5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이와 함께 사태가 100g에 2300원, 사골은 100g당 500원(50% 할인), 꼬리를 40% 할인한 100g 700원에 판매하며 사은행사는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가소득 보장, 한우 대중화,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경영철학을 더욱 완고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