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원도 농어업 대상 및 기업형 새농촌우수마을 시상식.

2016년도 강원도 농어업대상 및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이 1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분야별로 △작물경영=고성군 참농원 △친환경농업=횡성군 최근환 △수출유통=정선군 수리취떡영농조합 △축산=태백시 창죽테마영농조합법인 △산림경영=평창군 곽희창 △수산진흥=강릉시 전건택, △미래농업 육성=삼척시 신명철 씨가 각각 수상했다.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은 정선군 화암면 석곡2리 등 총 17개 마을이 도약마을로 선정되었고,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를 비롯해 3개 마을이 선도마을로 선정돼 수상했다. 도약마을은 총 5억 원이내의 사업비를, 선도마을은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소득 2배 행복 2배를 실현하기 위한 농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실제로 강원도 농업인들의 소득이 전국 3위까지 올라갔다”며 “농산물 수출 등 공세적인 FTA전략으로 농업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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