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 생강 육성사업이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선정돼 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내년부터 3년간 집중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특화작목 선정으로 생강 재배단지 조성과 다수확 생산기반 구축, 소규모 장기 저장기술 개발, 브랜드화와 유통 개선 등의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강 편, 생강분말, 생강진액 등 가공식품 개발 및 기능성 물질 추출 등을 지원하며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송명석 미래농업팀장은 “생강의 생산, 가공, 유통, 기술지원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원으로 생강을 광양의 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