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 8월 나주시농어업회의소가 개최한 농업용 방제기 드론 시연회에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나주시가 내년도 신규 우수시책으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전문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시가 병해충 방제작업에서 효율성과 기동성, 때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자율비행 등 농업용 드론의 장점이 농업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시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은 용량이 12kg 이상의 경우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작동할 수 있고 충분한 교육과 기술을 익힌 후에 적용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며 “농업용 드론 전문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농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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