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내년도 신규 우수시책으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전문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시가 병해충 방제작업에서 효율성과 기동성, 때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자율비행 등 농업용 드론의 장점이 농업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시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은 용량이 12kg 이상의 경우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작동할 수 있고 충분한 교육과 기술을 익힌 후에 적용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며 “농업용 드론 전문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농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김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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