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수확기 쌀값 보장! 주요 농정현안해결 촉구! 전국농민결의대회’에 참석한 한농연 회원들, 급작스런 추위에 만반의 준비. 겨울을 목전에 두고 날씨가 0℃ 이하로 떨어지자 한농연 회원들은 두툼한 점퍼는 물론 담요, 목도리, 귀마개 등 방한용품 총 동원. 더구나 한겨울에서나 만날 수 있는 핫팩까지도 등장. 한 회원은 “참 하늘도 무심하다”며 “꼭 아스팔트 농사를 지으려면 우리들 마음처럼 날씨가 얼어붙는다”고 말했고, 그 옆 회원은 “그렇다고 시골에 있을 수만은 없다”면서 “둘러매고, 싸매고 해서라도 우리가 할 것 해야 한다”면서 언 발을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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