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과 팜한농이 바이오 분야 우수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팜한농은 지난 10월 20일 국내 기업 최초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고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서울대가 추천하는 석사 및 박사 과정의 우수 인력 가운데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학비보조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산학장학생은 졸업 후 팜한농에 입사해 그린바이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또한 팜한농은 지난 10월 24일에는 연암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종자, 작물보호제, 비료 등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개발 인력 육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연암대에서 추천하는 우수 학생 가운데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팜한농 맞춤형 커리큘럼과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되고 평가 후 팜한농에 입사해 그린 바이오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김용환 팜한농 대표는 “미래 유망산업인 그린바이오분야에 도전하며 팜한농과 함께 성장할 인제를 적극 발굴해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서울대와 연암대 등 과 긴밀히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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