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2~30일까지 부석사일원에서 개최된 영주사과축제.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영주사과를 맛볼 수 있는 ‘2016 영주사과축제’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과 함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기간에는 영주사과와 국내 신품종 전시, 사과품평회, 사과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애플데이’인 10월 24일에는 1024개의 사과를 10시24분부터 무료로 나눠주고, 프러포즈하는 연인, 임산부, ‘영주’라는 이름을 가진 관광객에게 영주사과를 선물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부석사 단풍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영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영주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영주사과 소비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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