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몰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열었다. 지난 10월 21~22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음악과 낭만이 있는 가락몰 가을 먹거리 축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가락몰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된 축제는 오전 먹거리 할인행사와 오후 막걸리 축제로 진행됐다. 먹거리 할인행사는 가락몰 지하 1층 및 지상 1층 매장에서 신선한 제철 농수축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지상 2층에는 특판행사장을 구성했다. 또한 가락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됐다.

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 진행한 막걸리 축제는 전국 팔도 막걸리와 푸짐한 먹거리는 물론 거리공연이 어우러져 이용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막걸리 축제에는 전국 100여종 이상의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SNS를 통한 인증샷 올리기 등 이벤트를 통해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서울시공사 관계자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 담긴 축제를 통해 가락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