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다문화 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요리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서울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서울시 6개 자치구가 협력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1월 3일까지로 총 13일간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 음식의 이해 등 이론 수업과 함께 밥짓기, 국요리, 무침요리, 조림 및 구이요리 등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1차로 열린 요리 상생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 주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춘태 서울시공사 상생협력팀장은 “요리 상생 프로그램 우수 수료생은 가락몰 세계음식 쿠킹클래스 강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