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이 최고 품질 벼로 대보와 삼광을 선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지속. 기술원은 지난 8월, 3년간의 연구결과라며 최고 품질 벼로 대보와 삼광을 선발한 것. 이에 타작물 재배 등 생산량 조정에 애를 먹고 있는 도 농정당국은 곱지 않은 시선. 그도 그럴 것이 대보와 삼광은 추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수확량이 많기 때문. 도 농정국 한 인사는 “지금 쌀 생산과잉으로 모두가 난리를 치는 마당에 지도기관은 다수확 품종을 고품질 벼로 권장하고 있다”며 “정책방향과 정반대로 가는 행태를 이해하기 힘들다”며 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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