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LA한인축제 우수농수산물엑스포에서 여수의 대표특산물 갓김치와 멸치, 건홍합, 젓갈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달 미국 LA한인축제 및 우수농수산물엑스포에 참가해 지역 농수산물 3억2000만 원을 판매, 업체 수 대비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한려영어조합법인과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등 여수 대표 농수산물 생산·가공업체 7개에서 출품한 41개의 품목이 큰 인기를 누렸다. 그 중에서도 젓갈, 멸치 등 일부품목은 행사 도중에 물량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외국인과 교민들에게 여수 농수산물의 깊은 맛과 우수성을 각인시켰다.

이로써 시는 현지 교민들과 대형마트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갓김치와, 멸치, 건홍합, 젓갈류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이며 총 12억4000만원의 판매실적과 함께 31억22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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