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수산시장 내 패류 경매장이 수산본동으로 이전했다. 그간 이곳 패류 경매는 시장 내 제1주차장 임시경매장에서 이뤄져 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수산시장 본동에서 영업 중이던 직판상인이 지난 7월 ‘가락몰’로 이전함에 따라 약 2개월간 바닥 보수공사 및 노후 전등 교체 등 시설물 보강을 마치고 지난달 하순부터 그 자리를 패류 경매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사 측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산본동 패류 경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패류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통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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