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용동양물산기업(주)회장은 국제종합기계 인수를 계기로 세계시장 적극 공략 의지를 밝혔다.

동양물산기업(주)가 국내사업의 기반을 강화하면서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2021년까지 국제종합기계와 함께 매출목표 1조2000억원 달성에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동양물산기업(주)가 지난 9월 28일 익산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희용 동양물산기업(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제종합기계(주) 인수를 계기로 동양과 국제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하고 “한정된 국내시장을 탈피해 세계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고, 동양과 국제 양사는 창립 70주년인 2012년엔 1조20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자”고 주문했다.

동양물산기업(주)는 목표달성을 위해 국제인수의 전략적 활용, 양사의 투자 및 R&D 효율성 제고, 국내사업기반 강화, 해외수출 확대 추진, 부품공용화와 협력업체 일원화 등을 통한 규모의 경제실현을 주요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한편 동양물산기업(주)는 지난 9월 20일 국제종합기계(주)를 인수했으며, 동양과 국제 양사는 독립된 법인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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