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역농업특성화 사업공모에서 축산·융복합 영역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한우 6차 산업화’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2년간 6억에 걸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군은 고기능성 축산물 생산을 통한 품질 차별화로 한우사육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한우의 부가가치 향상에 나서게 된다.

특히 군은 고기능성 한우고기 생산전략을 세우고 고기능성 강진한우 생산 및 조사료 단지와 연계한 생산비 절감, 차별화 기술의 지속적인 투입으로 안전한 기능성 브랜드를 통한 인지도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간 고기능성 한우생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료 및 TMR 배합비 등의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에 기반한 고기능성 한우를 생산할 전망이다.

강진=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