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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음식점
내용 : 내가 점심식사하러 자주 가는 식당이 있다. 그런데 겨우 식탁 서너개로시작한 작은 초막집이 최근에는 붙어 있던 식당까지 사서 확장했다. 점심때는 언제나 손님들로 초만원이다. 모두 그 급속한 발전을 신기스러워 한다. 그리고 내가 지방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려서 점심을 먹는 소머리 국밥집이 있다. 그 골목 일대가 모두 똑같은 소머리 국밥집인데 길모퉁이 그집만이 항상 북적댄다. 길목이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니다. 이렇게 잘 되어가는 두 음식점의 공통된 특징은 이해를 넘어서 손님들이즐거운 식사를 하도록 주인이 앞장서서 밝은 얼굴로 봉사하는 점이다. 한번들려 식사한 사람들은 다음부터는 모두 단골손님이 된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음식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인정을 먹게 되는 것이다. 모든 사업은 인정이 담긴 봉사정신으로 계속해가면 반드시 성공할 수있다.<성천 류달영>발행일 : 97년 10월 16일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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