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지난 9월 28일 본사에서 태국 상무부·타피오카수출협회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사료와 태국 측 관계자는 한국의 사료원료 시장 현황과 원료 제품의 원활한 수급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김익희 농협사료 전무이사는 “지난해 한국은 23만톤의 사료용 타피오카 펠렛을 수입하였으며 농협사료가 절반 정도인 13만톤을 점유했다”면서 “양질의 타피오카 원료를 공급해 주시는 태국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태국 상무부의 니차이 쨈쟁 차관은 “한국으로의 타피오카 수출로 혜택을 얻는 태국의 농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우호 와 협력증진을 위해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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