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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정감사/전라남도] “농업인력 부족문제 심각 수확 대행서비스 검토를”
   
▲9월 30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사 4층 왕인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016년도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흥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9월 30일 전남도청에서 실시한 전남도 국정감사를 통해 쌀값 폭락, 농촌인력부족, 친환경인증면적 하락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과 함께 마을공동급식사업 지원 확대와 국산천일염 명품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촉구했다.

친환경 인증면적 감소율 전국 평균치 웃돌아 대책 시급
전남쌀 홀대 대책 마련·마을공동급식사업 확대 등 주문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 의원은 첫 번째 질의를 통해 “올년 3월 시군 조사결과 전남은 농업인력 부족문제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규모 수확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기구를 설치해 수확 대행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도시노동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인화 국민의당(전남 광양·곡성·구례) 의원은 친환경농산물과 친환경수산물의 인증면적 1위인 전남이지만 최근 면적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지적하며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과 생산자들의 인식을 변화시켜 유기농전남, 친환경전남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히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쌀 문제에 대해선 “2016년산 쌀이 본격 출하되면 쌀값 폭락 대란으로 이어져 농촌경제를 뒤흔드는 사회문제가 될 것”이라며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주홍 국민의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은 “최근 전남 쌀이 경기미 등에 비해 70%의 가격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남 농업인들이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상황에서 도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한농연에서 쌀 대북지원을 촉구하는 등 대북지원을 통한 재고문제 해결의 목소리가 높지만 현 정부에서 이를 추진하기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쌀 지원 및 수급대상 확대를 통해 재고미를 처리하는 방안을 상세히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을공동급식 사업 관련 이개호 더불어민주당(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마을공동급식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농촌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신청이 확대되고 있다”며 “도 부담비율을 더욱 확대하고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김종회 국민의당(전북 김제·부안) 의원은 “국내 천일염 생산의 89%를 차지하는 전남 천일염은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과 비교해 미네랄 함량이 3배 많고 나트륨은 적어 성분이 더욱 우수하다. 그러나 가격은 게랑드 천일염이 kg당 최고 7만원인 반면 국내천일염은 200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국내산 천일염의 명품화를 추진하는 등 도가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한국의 대표식품으로 발전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철민 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 상록구을) 의원은 불법적으로 산지를 전용해 이득을 취하는 업체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김한정 더불어민주당(경기 남양주시을) 의원은 전남의 농산물 브랜드 홍보 확대를 주문했다. 

무안=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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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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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일염생산자 2016-10-01 20:44:59

    지금생산자들죽어납니다....우리같이영광천일염가격이신안보다가격도떨어지고해양수산부에서비축염을풀어서더힘듭니다....저희는일꾼도안쓰고가족끼리임대하여생산하고잇는데 죽어납니다 어떻게보면저희도노예입니다염전주인은따로잇으니깐요...올해는봄에소금이안나와여름에생산을햇는데 작년에비해양이떨어집니다 영광소금좀사랑해주세요 ...20kg하나에3000원이왠말입니까....담배한갑도못사요 임대료가2800만원인데....가격좀오르게영광군천일염 많이사랑해주십시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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