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7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역을 앞둔 제대군인과 가족 40여명이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장성 상무대 제대군인과 전역을 앞둔 군인들이 인생 제2막의 설계를 위해 귀농·귀촌 체험에 나섰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7일 전역을 앞둔 제대군인과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성군과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은 상무대에서 임관 교육을 받고 전역한 군인들이 제대 후 농촌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본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준비해 농촌생활이나 농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이끌고 있는 선진 귀농인들을 찾아 귀농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성=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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