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올해 명상숲(청소년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 제공과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에 조성하는 숲) 우수사례 6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신규조성분야에는 울산 방어진초등학교, 경기 안성 죽산고등학교, 경남 사천 경남자영고등학교, 제주 남원중학교가, 활용·사후관리 분야에는 강원 원주 북원여자중학교, 전남 순천 동산초등학교가 각각 뽑혔다. 신규조성분야의 경우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위원들이 현장심사를 한 후 최우수, 우수, 장려 등으로 최종순위를 결정, 10월 10일을 전후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친환경 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 숲이 조성되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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