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가 강원도의 경우 23만6000명으로 추정돼 전체 도민의 15%가 넘어 지역경기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 높아. 지역 관공서와 상인들은 강원도의 특성상 공공에 의존하는 경기 의존도가 높은데 벌써부터 공직자들이 외부 식사를 꺼리는 등 부작용이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 특히 김영란법이 공직자 가족 어디까지 적용 대상인지 명확한 기준도 모르는 상태에서 식사 한 끼 잘못하면 낭패를 볼까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지역 경기는 더욱 냉랭해질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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