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홍보를 위해 제작한 광고 2편이 ‘제13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 2개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우자조금이 광고대행사를 통해 제작한 ‘케이푸드 선두로서 한류를 이끄는 한우’와 ‘또 하나의 명절, 한우 데이’ 캠페인이 국제비즈니스대상의 ‘올해의 마케팅 캠페인 부문’과 ‘올해의 커뮤니케이션·홍보 캠페인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이푸드 선두로서 한류를 이끄는 한우’는 한우 소비촉진 활동과 함께 한우의 우수성 및 소비자 충성도를 향상 시키는데 기여했으며, ‘또 하나의 명절, 한우의 날’은 한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자조금은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및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이 1년 동안 펼친 경영·사회공헌·홍보 등의 사회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올해는 60여 개국에서 약 380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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