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영양표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확산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장지에 표시된 당·나트륨 함량을 확인해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9월 26일부터 시작, 10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248개 대형마트와 공동으로 ‘영양표시 확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영양표시 확인 방법과 당·나트륨 줄이기 실천 방법 안내 △당·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 소개 및 시식행사 △SNS를 활용한 ‘쇼미더 영양표시’ 이벤트 실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영양정보 확인은 개인의 건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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