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계란의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거래시스템 ‘에그몰’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에그몰(www.eggro.net/eggmall)’은 계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계란 관련 주방용품 및 미용 상품 등을 판매하고,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그몰에 입점을 원하는 농장이나 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입점 신청하면 된다. 입점 신청 후에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출된 서류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후 협의된 업체에 대해 최종 입점자 승인이 이뤄진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향후 입점 농장이나 업체에 대해 꾸준한 품질조사 평가와 안정성 검사 등의 모니터링을 실시해 소비가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에그몰 개장으로 양질의 계란 관련 상품들이 소비자와의 직거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소비자 및 농장·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