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석을 맞아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 및 종사자들과 과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시공사와 유통인들은 강서시장 종사자들이 기증한 사과, 배, 포도, 바나나 4개 품목 340상자를 지난 7일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 주관으로 강서구 내에 어려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강서시장 유통인 단체들과 서울시공사 강서지사가 2004년 개장 이래 12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서시장 종사자들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보내기로 함에 따라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함께 힘을 보탰다.

노계호 서울시공사 강서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모든 종사자들의 뜻이 모인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이라며 “앞으로도 강서시장 유통인과 종사자들의 지역사랑, 나눔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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