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분야 기술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미래와 기술’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된다.

권영웅 ‘미래와 기술’ 대표는 최근 올림픽파크텔에서 남성우 농협대 총장, 최윤재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미래와 기술’은 농협사료 마케팅본부장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장 등을 거치며 오랜 시간 축산현장에서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권영웅 대표가 농협중앙회 퇴직 후 설립한 회사다.

이 자리에서 권영웅 대표는 ‘미래과 기술’을 통해 동물생산성 연구 및 기술수출 방안, 새로운 마케팅 전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치즈와 축산물부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을 통해 신개념의 식품시장으로도 진출할 예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료원료의 제조 및 유통, 축산분야 정책 발굴 및 해외마케팅 전략분석 제공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권영웅 대표는 농협중앙회 퇴직 후인 지난 2014년 3월부터 약2년 반 동안 창업을 준비하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건국대학교 내에 TMR전문가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창업을 계기로 권영웅 대표는 앞으로 동물자원 연구소 설립과 사료원료 제조 및 유통, 축산분야 정책 발굴과 신개념 식품시장 진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동물자원 연구소 설립으로 생산성 향상 연구와 인력 개발, 기술 수출을 진행하고, 사료원료의 비용절감을 위해 해외기지를 확보해 단가를 낮추겠다”며 “정책 입안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축산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자연 치즈나 축산 부산물을 소재로 한 신개념 식품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권영웅 대표는 “‘미래와 기술’은 축산분야 국내 최고 전략 및 전술 전문가 집단으로 발전하겠다”면서 “국내 축산업 종사자들이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쉬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