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산성 높이고 경영개선 뒷받침…첨단 농기자재 한자리에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가 지난 9~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한농연의 땀과 열정, 농업의 희망을 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대회에서는 농업경영인들의 농업생산성 제고와 경영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기자재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정식기를 비롯해 다양한 밭작물 기계를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1위 종합형 농기계업체인 대동공업은 트랙터와 콤바인, UTV(다목적 운반차)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또 최근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농업용 드론 및 무인헬리콥터 생산업체의 참가도 많았다. 전시회를 통해 주목받은 제품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밭작물 농기계 선보여

▲농촌진흥청=고구마 생산에 필요한 정식기, 줄기파쇄기, 비닐피복복토기, 땅속작물수확기 등 밭작물 농업기계, 조·기장 도정기, 수수 도정기, 생장점 추종형 부분난방 시스템 등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해 기술이전 한 다양한 기계를 선보였다<사진>. 트랙터 부착형 2~4조식 고구마 정식기는 묘 공급(인력), 두둑성형, 정식, 진압, 관수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인력대비 17배 노력절감 효과가 있다. 조·기장 도정기는 원심력을 이용한 충격방식의 도정기로 구조가 간단하고 조작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생장점 추종형 부분난방 시스템은 생육기, 수확기 등 생장점 높이에 따라 부분난방이 가능하며 전체난방을 하는 것과 비교해 난방비를 32%가량 절감할 수 있다.
 

 

PX트랙터 ‘80~110마력까지’

▲대동공업=축산 및 대규모 수도작 농가를 위한 PX트랙터, 6조 콤바인 ‘DXM110G(C)’, 가솔린UTV(다목적운반차)인 ‘메크론’, 전기UTV ‘KU2LL’ 등을 전시했다<사진>. PX트랙터는 80마력부터 110마력까지 다양하며, 3665㎏의 뛰어난 승강력으로 여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유압성능이 12%가 증대돼 유압 및 승강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다. 아울러 전·후방 12개 유압포트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실시간 연비체크가 가능한 모니터가 탑재돼 있다. DXM110G(C)는 자동화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 6조 콤바인이다. 티어4엔진을 채택했으며, 작업부하에 따라 작업속도를 조정하는 차속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작물량을 감지해 손실 없이 곡물을 선별하는 탈곡선별제어 등이 가능하다.
 

 

전자식 활성수기 수확량 증대

▲(주)성도랜드=작물의 품질 향상과 수확량 증대 등을 위한 전자식 활성수기를 출품했다<사진>. 물은 영양소와 전해질, 호르몬 운반 등 생명체의 신진대사활동에 중요한 매개체인데 활성수는 일반물을 나노 물입자로 분해해 물의 기능을 극대화해준다. 활성수기를 사용하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등 과수의 경우 뿌리의 발근력이 강화되고, 생리대사의 원활한 활동으로 나무가 건실해진다. 또 과실의 당도와 경도가 향상되고, 내병성 강화로 생산성도 증가한다. 과채류 경우 시설하우스 연작장해가 해소되고, 신선도와 저장성, 수확량이 증가된다. 축산분야에 적용할 경우 소화흡수력 증대, 설사병 예방, 면역력 강화, 폐사율 감소 등이 기대된다. 문의 : 054-855-6518
 

 

직파는 물론 비료작업 동시에

▲(주)세안이노텍=비료는 점파로 묻어주고, 씨앗은 골에 안착시키는 신기술을 적용한 이앙기 부착형 8조 직파기 및 측조시비기를 출품했다<사진>. 이 기계는 직파는 물론 비료작업까지 동시에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수확이 가능하다. 이앙기 주행속도와 상관없이 볍씨와 비료를 강제방식으로 배출해 일정간격, 일정량을 정확하게 점파하기 때문에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 점파간격과 양을 조정할 수 있으며, 강제배출방식이므로 정확한 점파가 가능하다. 아울러 특수하게 개발한 부레장치를 통해 건·습답 등 농지조건에 관계없이 비료와 볍씨를 땅에 심어주는 기능보강으로 비료의 효율증대와 볍씨안착,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한다. 특히 부품을 표준화해 쉽고 간편하게 정비할 수 있다. 문의 : 062-943-0500
 

 

종이상자 자동접이기 선보여

▲(주)원익큐브=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의 포장에 필요한 종이상자(박스) 자동접이기를 선보였다<사진>. 다양한 형태와 규격(사이즈)의 종이상자를 별도의 금형을 교환하지 않고 전자동으로 접는 최첨단 포장자동화기계다. 수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건비, 물류비, 작업 공간, 시기별 제품공급의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완성된 종이상자를 구입하는 것과 비교할 때 물류비를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다. 100가지 이상의 상자사이즈에 적용할 수 있으며, 상자사이즈 변경도 3분 이내에 가능하다. 1일 최대 4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문의 : 02-510-8742
 

 

트랙터+로봇팔 ‘로보랙터’ 전시

▲로보드림=트랙터에 로봇팔을 장착한 ‘로보랙터’를 전시했다<사진>. 5톤이 넘는 장비를 들 수 있을 만큼 힘이 세고, 트랙터의 모든 기능을 하면서 습지에 빠질 경우 로봇팔로 밀어서 탈출을 한다. 앞바퀴가 100°까지 꺾이고 제자리선회를 해도 흙이 밀리지 않으며, 좁은 논이나 축사, 창고 같은 곳에서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직각으로 트랙터를 선회할 수 있다. 운전석을 회전해 후진도 전진처럼 운전할 수 있다. 따라서 옥수수 수확기나 땅속작물 수확기를 부착해서 작업할 때 운전석을 후방으로 향하게 수확기들을 장착할 수 있다. 손을 대지 않고 유압으로 작업기를 연결하는 방식이라서 로타리를 7초 만에 연결할 수 있다. 문의 : 1577-9016
 

 

파종과 동시에 측조시비 거뜬

▲(주)G금강이엔지=트랙터 부착형 다기능 복합파종기 ‘MULTI-SEEDER(멀티 시더)’, 승용동력파종기, 관개수위 조절장치인 개량물꼬 등을 출품했다<사진>. 다기능 복합파종기는 벼, 보리, 밀, 옥수수, 콩, 유채, 메밀, 사료작물 등의 종자를 파종할 수 있으며 트랙터 장착형이다. 파종과 동시에 측조 시비도 가능하며, 자동농약살포도 된다. 배수골 생성과 동시에 복토가 되며, 조파와 점파를 동시에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기능 종자 배출롤러이기 때문에 조파와 점파, 포기사이의 간격조절, 전후 경심조절 및 좌우 자동수평작업이 가능하다. 10조이며, 종자통과 비료통의 용량은 각각 100㎏이다. 파종과 동시에 측조 시비가 가능한 승용동력파종기의 경우 점파·조파를 선택해 파종이 가능하며, 개량물꼬는 논두렁 안쪽에 설치해 반영구적 사용할 수 있다. 문의 : 1899-3535
 

 

‘내츄럴칼’ 비료기능까지 겸비

▲(주)청인=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내츄럴 칼’, 완효성 비료 ‘오스모코트’ 등 친환경비료를 전시했다<사진>. ‘내츄럴 칼’은 바다 속 생물들이 빙하기 때 퇴적돼 있다가 지각변동에 의해 표층으로 돌출된 광물로 염류분해, 산도조절, 토양개량 등의 기능이 있다. 또한 천염칼슘, 황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비료기능도 겸비한 제품이다. ‘내츄럴 알파’는 천연칼슘과 황, 미네랄, 마그네슘, 붕소 등이 포함된 입제형 비료로 정량살포가 가능하고, 용해성이 뛰어나 경운이 필요가 없다. 또한 일반적인 완효성 비료는 합성수지 코팅부분이 제품중량의 25%를 차지하는데, ‘오스모코트’는 유기물인 콩기름으로 코팅돼 있다. 코팅부분의 총중량이 8% 이상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비료량이 그 만큼 많은 제품이다. 문의 : 061-727-2748
 

 

내부공기순환으로 열손실 ↓

▲한일GNCO(주)=열회수용 자동건조방식의 ‘한일명품 태양초 건조기’와 ‘한일 곶감 전기건조기’ 등 농산물 건조기를 출품했다<사진>. 내부공기순환방식으로 열손실이 적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제품이다. 또한 소음이 적고 옆에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균일한 건조가 가능하며, 수산물, 약초, 녹차, 청국장 등의 건조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공간의 제약 없이 이동 및 설치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채반(아연제작)이 12칸, 14칸, 24칸인 보급형 제품, 곶감 건조를 위한 건조고리와 채반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제품 등 매우 다양한 전기건조기를 선보였다. 사용온도는 하절기인 9월말까지는 60℃이내, 동절기인 12월말까지는 50℃ 이내로 설정할 것을 권하고 있다. 문의 : 0505-338-3500
 

 

젖소유방 청결 물티슈 경제적

▲삼주실업=전시제품은 동물용 의약외품인 ‘젖소유방 청결 전용 물티슈’와 ‘분만자돈용 양돈티슈’인데,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한 것이 제품의 장점이다<사진>. 젖소유방 청결 전용 물티슈는 유방염과 관련된 병원체와 일반 환경 세균에 대한 우수한 살균효과를 지닌 제품이다. 또 재래식 유방세척방법을 이용할 때보다 체세포수 및 생균수가 감소해 유방건강이 증대된다. 또 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오수발생율이 감소하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분만자돈용 양돈티슈는 롤타입(원통)과 카톤타입(상자)이 있으며, 친환경적인 원단을 사용해 질기고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2차 엠보싱처리로 부드럽고 잘 닦인다. 형광물질 및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없는 안전한 제품이다. 문의 : 080-999-1002
 

 

농약 1회 살포면적 6000평

▲(주)휴인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농약살포용 무인방제기 ‘MC-10’, ‘MC-16’ 등을 전시했다<사진>. ‘MC-16’는 국내 최대 용량의 농약살포드론이면서 경제성, 편리성, 안전성 등을 갖췄다. 비산현상이 없어서 가장 효율적으로 농약을 살포하며 16ℓ 대용량 농약보관통으로 1회(16분)에 6000평까지 살포가 가능하다.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농약살포가 쉽고, 내장형 변속기어와 반영구적 방수기능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비행경로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비행하며, 반영구적인 카본재질의 접이식 기체다. 한국항공대학교 내에 국토부 지정 공인 드론조종사 전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031-719-8200


고구마 정식기부터 최신 농업용 드론·무인 헬리콥터까지 주목
 

 

1시간여 교육으로 쉽게 조정 

▲(주)무성항공=농업용 무인헬리콥터와 농업용 무인에어보트를 전시했다<사진>. 농업용 무인에어보트 ‘SDH-6’는 초·중기 제초제 살포용이다. 무게가 18㎏의 경량이라서 혼자서도 상·하차를 할 수 있는 등 이동이 간편하다. 1회에 1ℓ를 급유해서 20분 방제가 가능하다. 적재 약제량은 4ℓ이며 1회 작업면적은 0.7ha(2000평), 1일 작업면적은 약20ha다. 중형 무인보트인 ‘SDH-10’은 무게가 30㎏이며, 적재량은 10ℓ이고, 1회 작업면적은 2ha, 1일 작업면적은 약40ha다. 농업용 무인헬리콥터 ‘FAZER’의 경우 1회 비행 시 약 20분에 9000평(1ha, 8ℓ사용 기준)을 살포할 수 있다. 문의 031-656-0741
 

 

충전식 전동분무기 ‘천하무적’

▲제우농기계=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충전식 전동분무기 ‘천하무적’을 출품했다<사진>. 와류식 꽃노즐을 적용해 일반노즐에 비해 1.5배 강력한 분무기능으로 분무량, 분사력, 미세분사가 뛰어나다. 과수, 채소, 분재, 버섯 등의 병해충 방제, 축사방역, 논두렁 등의 잡초제거에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충전식으로 관리와 사용이 용이하며, 소음이나 진동이 거의 없다. 아울러 작업 후에 내용물이 만지 않는 바닥구조이기 때문에 고가의 약제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로 편안하게 분무작업을 할 수 있고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문의 : 033-731-7464
 

 

곡물건조기 집진기로 먼지 뚝

▲동한테크(주)=집진기, 세척기 등을 제조하는데 곡물건조기를 가동할 때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등을 줄여주는 집진기를 출품했다<사진>. 건식집진기 ‘DHC-1500’은 배기부의 방향조정이 가능하며, 배출부는 포집이 용이하도록 하단에 위치해 있다. 또 집진기 전면부는 소음을 줄여주는 막힘 구조로 돼 있는데 특허등록 된 기술이다. 신건식집진기 ‘DHC-1501’ 역시 사용이 간편하고, 배기구 방향전환기 가능하며, 전면부 막힘구조로 소음이 감소한다. 또한 집진기 높이를 건조기 규격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 습건식건조기 ‘DHWC-2000’은 건조기 가동 중 발생하는 먼지를 1차 건식, 2차 습식으로 2중 집진하는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문의 : 063-836-8788
 

 

콩정선선별기 이동 간편하게

▲발산공업=탈곡기, 정선·선별기, 상토조제기, 버섯기계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시회에는 우수한 국산콩의 정선과 선별을 위한 콩정선선별기, 콩탈곡기 등을 출품했다<사진>. 이동이 간편한 콩정선선별기 ‘SB-E78’은 풍구정선작업과 입자크기에 따른 선별작업을 동시하는 기계다. 4개의 배출구로 각각 깨진콩, 소두, 중두, 대두를 분리배출을 해준다. 또한 투입호퍼는 탈곡된 콩을 투입하기에 편리한 구조로 돼 있고, 먼지 배출구인 간이 덕트가 있어 작업자에게 먼지가 묻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작업장이 깨끗해진다. 바람조절 손잡이가 있어 바람세기의 조절이 편리하다. 흡입식 콩탈곡기 역시 소형, 중형, 특대형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문의 : 063-451-3252
 

 

‘한방’ 분말농약 희석 탁월하게

▲(주)상아팜시스템=농약교반기를 출품했다<사진>. 농약교반기 ‘한방’은 공기혼합 워터젯 방식으로 분말농약을 탁월하게 희석해주는 제품으로 농약살포 후 농약통 바닥에 가루약이 전혀 남지 않는다. 물탱크 2톤(100말) 이상의 대용량에서도 희석효과가 탁월하다. 수압양수기 ‘코끼리 펌프’는 동력분무기를 이용해 저수지나 다른 통에 있는 물을 빠른 시간 내에 농약통에 담아주는 장비다. 1톤(50말)을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제품이 20~30분인데 반해 ‘코끼리 펌프’는 5~6분이면 가능하다. ‘하나로’는 공기혼합 농약교반기와 수압양수기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거품이 발생하는 농약에 사용할 땐 청색버튼을 눌러서 ‘U’자형 호스 한쪽을 분리해 ‘ㄱ’자로 만들어주면 된다. 문의 : 041-578-1501
 

 

친환경축산물 인증절차 상담

▲(사)친환경축산협회=전국대회에 참가한 농업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절차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사진>.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인증과 교육, 친환경 농·축산과 관련된 정보제공을 위한 소식지 발행과 연구용역 등 다양한 업무를 해오고 있다. 특히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설립목적인 농가의 권익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최소의 실비만 받고 인증심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인증농가에게 월간 친환경축산을 무료로 보내주고, 친환경축산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해준다. 아울러 친환경 전문가 육성을 위한 100% 무료교육도 진행하는데, 인증심사원은 물론 70여명의 농·축산전문가로 구성된 협회연구위원회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준다. 문의 : 02-401-6888
 

 

한국지형 고려 신형드론 개발

▲대한무인항공서비스=농업법인 ㈜대한무인항공서비스는 농약방제 대행서비스와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다<사진>. 이미 ‘천풍 5L’, ‘천풍 10L’, ‘천풍 15L’, ‘천풍 20L’ 등 4개 기종의 산업용 무인항공기를 출시했다. 천풍은 300만평 이상의 실전방제를 수행했으며 현장에서 운영하기 좋은 기체와 크기, 농약탑재량, 살포량 및 살포 폭을 계산해 제작됐다. ‘천풍 10LK’는 기체중량 10㎏에 비행시간은 15분이다. 1회 살포량 10ℓ, 살포 폭 최소 7m, 1회 살포면적 2400평, 1일 살포면적은 최소 6만평이다. 한국지형과 농촌실정에 맞는 신형드론을 개발하고 있는데 2시간 이상 운행이 가능하며, 30㎏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엔진드론을 개발 중이다. 문의 : 1544-8887
 

 

국내 기술 방제드론 ‘리모팜20’

▲유콘시스템(주)=국내 순수기술의 농업용 방제드론 ‘리모팜20’을 전시했다<사진>. 국내 최초로 양산된 군단급 무인항공기 개발의 주역들이 창립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 핵심기술 국산화 GS인증, 국방품질경영시스템 인증, 국제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받았다. 2008년 농업용 무인방제헬기의 시판을 계기로 상용무인항공기 시장에 진출했다. ‘리모팜20’은 최대이륙중량이 25㎏이며 1회 운용시간은 최대 15분이다. 비행속도는 시속 20㎞이하이며, 비행고도는 3~4m이다. 살포면적은 1ha(10ℓ)이며, 살포 폭은 5~6m이다. 슬라이딩구조라서 1인 사용 및 운반이 가능하며, 비행속도에 따른 농약살포량 조절이 가능하고, 비상시 자동귀환 기능 등 안전성이 뛰어나다. 문의 : 042-936-2252
 

 

영하 40℃ 오이재배 실험 성공

▲에스지티(주)=시설원예 전문기업으로 대단위 농장, 축사, 식물원 등 다양한 용도와 형태의 온실을 시공해왔다<사진>. 카자흐스탄의 –40℃ 환경에 온실을 설치해 오이재배 실증실험에도 성공했다. 주요생산 품목은 복층비닐온실, 비가림 하우스, 다목적 연동온실, 점적관수시설, 광폭 트러스온실, 하우스용 파이프, 스마트복합온풍난방기 등이다. 특징은 특수기술공법과 특수구조설계로 내부기둥 없는 15m의 광폭으로 온실을 설치해 각종 농기계작업이 가능하고, 생산성도 증가시킨다. 아울러 복층의 구조를 갖고 있어 보온효과가 뛰어나며 혹서기 환기도 원활하다. 스마트복합온풍난방기는 냉풍환기 및 온풍겸용이면서 전자동으로 동작하고 온실내부의 조건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킨다. 문의 : 061-724-8989
 

 

온도조절 자동연소제어 가능

▲스마트화목보일러=스마트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 자동연소제어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사진>. 기존의 나무보일러는 일명 저탕식과 축열식으로 구분돼 있다. 저탕식 나무보일러는 가격이 저렴한 반면 물의 양이 적어 나무를 자주 공급해야 하고, 축열식 나무보일러는 물의 양이 많기 때문에 많은 양의 나무가 사용된다. 스마트화목보일러는 자동공기송풍장치 및 개폐기시스템이 있어 설정온도에 따라 바람을 불어 나무를 태웠다가 또는 멈추는 방식으로 불을 제어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1회 나무를 투입해 난방온수가 가능하다. 또 과열방지, 동파방지, 난방온수 확인, 저수위 감지, 나무 없음 알리미 기능이 내정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문의 : 1588-2596
 

 

물농약 전용 분무기 등 선보여

▲천풍산업·대광분무기=홍보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백상국 씨가 천풍산업(주)의 ‘동력살분무기’와 충천식분무기인 ‘대광분무기’를 비롯한 각종 소형농자재를 전시, 판매했다<사진>. 천풍산업의 동력살분무기 ‘GP-02A’는 혼자서도 농약살포가 가능한 물농약 전용분무기이다. 특수 5마력 엔진을 장착했으며, 물농약 살포전용 초미립자(안개) 분사설계로 분사 시 거리가 25m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물농약(1통 20ℓ) 2통으로 1200평(거리 100m, 폭 40m)의 무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서도 농약살포가 가능하다. 대광분무기 ‘DKP-205’는 노인이나 여성 혼자서도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충전식 분무기로 1회 충적으로 12통까지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문의 : 011-607-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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