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연안해역 수온이 30℃까지 상승하는 등 이상 고수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수산물 양식장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양식생물 대부분은 온대성 어종으로,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대사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동시에 폐사 발생 우려가 높아져.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이상 고수온기에는 양식생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선별, 수송 및 출하 등의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육상양식장에서는 환수량을 늘리고, 산소가 원활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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