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우리한우판매점 35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한우협회는 지난 9일 ‘2016년 우리한우판매점 선정사업 중앙심사위원회’를 열고, 한우협회 전국 각 시군지부에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올라온 우리한우판매점 신청 업소 중 35곳에 대한 최종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우리한우판매점은 총 400여 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우리한우판매점 선정 심사에서는 ‘한우구매관리’와 ‘원산지·매장·위생관리’ 등 두 가지 기준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구매 관리가 미흡한 경우 선정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원산지·매장·위생관리 평가에서는 70점 이하를 받은 업체들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우협회는 올해 선정된 우리한우판매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업소에는 우리한우판매점 인증마크 및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우리한우판매점 선정은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협회는 한우를 100% 판매하는 전문점을 찾아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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