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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김치 수출 증가 꾸준···"현지 취향 맞춘 샐러드 김치 등 개발을"캐나다서 발효 건강식품으로 소개 호응·수출 증가 꾸준

캐나다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우리 김치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발굴 및 현지 식품규정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백김치·오이김치 소개하고
퓨전요리 레시피 등 홍보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캐나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리 김치가 한류 영향으로 인지도를 쌓으며 교민마켓 외에도 주류 백인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스트코(Costco), 월마트(Walmart) 등 현지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유명매체인 허핑턴포스트 캐나다(Huffington Post Canada)를 통해 발효 건강식품으로 소개되며 각광받았다.

이처럼 주류 소비자들에게도 호응을 받으면서, 김치의 대캐나다 수출물량은 2011년 310톤, 2013년 312.9톤, 2015년 351.2톤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올 6월까지의 수출물량은 168.3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다만, 아직까지 교민 선호도가 높은 배추김치·맛김치 위주의 중·대용량 제품으로 공급되고, 현지 식품규정에 대한 숙지 부족으로 통관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것은 수출확대의 장애요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지인들이 김치를 식전 에피타이저나 샐러드로 먹고, 매운 맛에 대한 거부감이 큰 점을 감안해, 백김치·오이김치의 홍보 및 샐러드김치 등 신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외에 150g·250g 규격의 소포장 마케팅으로 현지 김치시장을 공략해야 하며, 김치핫도그·김치햄버거 등 김치를 활용한 퓨전요리 레시피를 전파하는 것도 김치 소비저변을 확대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들어 캐나다 식품라벨링 및 인증절차를 인지하지 못해 통관이 되지 않거나 제품 성분 때문에 현지 당국으로부터 구매금지 경고 및 리콜명령을 받은 국내 김치업체들의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전문가들은 수출 전 캐나다 식약청(CFIA)이 규정하는 식품 라벨링 및 알레르기 표기법 등의 규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성은 기자 parks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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