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한농이 전북 완주에서 ‘흑금상’ 대파의 품종평가회를 개최했다.

대파품종인 흥농씨앗 ‘흑금상’이 작황이 균일하고 더위에도 강해 주목받고 있다.

팜한농 종자사업부는 최근 전북 완주에서 80여명의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대파품종인 ‘흑금상’에 대한 품종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흑금상’을 재배한 이희오 씨는 “다른 품종에 비해 확실히 물러짐이나 쓰러짐이 덜하고, 단단한 특징이 있으며, ‘흑금상’ 대파에 대한 산지유통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팜한농에 따르면 ‘흑금상’ 대파는 F1교배종으로 엽색이 진하며, 순도가 좋아 작황이 균일하며 상품화율이 매우 높다. 또한 내한성뿐만 아니라 연백부가 단단해 내서성이 타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해 도복이나 꺾임이 덜한 편이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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