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축산물공판장은 협력사인 ㈜우전을 통해 전남에서 생산된 한우 700kg을 최근 홍콩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전남에서 생산돼 도축·가공한 한우 쇠고기가 최근 홍콩 수출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나주축산물공판장 협력사인 ㈜우전을 통해 이번에 수출된 한우 쇠고기는 등심, 채끝, 안창 등 10개 부위의  1++, 1+ 등 상위 등급이며, 이번 수출물량은 700kg이다. 또한 수출된 한우고기는 홍콩의 뉴궉화미트그룹에서 현지 유통을 담당한다.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의 부분육가공장은 최근 홍콩 수출작업장으로 승인 받았고, 도축에서 가공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 처리 체계를 갖췄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임영수 장장은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은 호남지역의 유일한 축산물공판장으로 우리 한우고기가 세계 시장에서 손색없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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