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 업계가 국내 육용 병아리의 생산성 향상과 수급조절을 위해 오는 8월부터 64주령 이상의 육용종계에서 태어난 병아리에 대해 입식 금지를 결정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 일부 종계·부화 농가들은 현재의 육계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을 계열업체들이 일으켜 놓고, 책임을 종계·부화 농가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는 주장. 이와 관련 한 종계 농가는 “계열업체 물량싸움이 시작된 2013년 이후 공급과잉으로 병아리 가격이 원가 이하로 유지돼 종계·부화 농가들의 금전적 피해가 컸는데, 입식 금지와 환우 금지 등으로 피해를 이중으로 봐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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