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해 주목. 버섯은 90%가 수분인 특성상 비가 잦은 장마철에 많이 자라는데, 최근 식용버섯과 함께 독버섯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독버섯 중독사고 환자 213명이 발생한 가운데 15명이 사망했는데, 특히 2010년 이후 매년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산림과학원은 산림과학원 홈페이지의 산림과학도서관(http://book.nifos.go.kr)에서 ‘숲속의 독버섯’(2014) 등을 내려받아 독버섯을 구분해 활용하기를 당부.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독버섯은 가열해도 독소물질이 파괴되지 않는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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