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지역에서 먹노린재 등 노린재류의 발생이 급증하면서 벼 재배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음에 따라 이를 방제하기 위해 ㈜경농이 노린제 방제 전문약제를 출시했다.

벼에 발생하는 노린재류는 먹고린재, 흑다리긴노린재 등이 있으며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줄기속이나 물속으로 숨고, 논둑 등 주변으로 날아가버리는 습성이 있어 방제하기 까다로운 해충이다. 따라서 노린재류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논물을 빼고 해질 무렵 ‘살리미 유현탁제’와 같은 전문약제로 논 주변까지 충분히 살포해야 하고 인근 벼 재배지역과 동시에 집중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농의 ‘살리미 우현탁제’는 살충 스펙트럼이 넓고 속효서잉 뛰어난 에토펜프록스와 섭식억제효과 및 약효성이 우수한 메타플루미존의 두 가지 성분이 조합된 수도용 종합살충제로 농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벼 노린재뿐 아니라 멸구류 및 나방류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어 벼에 피해를 유발하는 해충을 종합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방제뿐 아니라 유인 또는 무인항공방제 및 광역방제에도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