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가 ‘토종닭은 없다?’라는 주제로 방송을 한 채널A ‘먹거리 X파일’ 제작진에게 소비자 불신에 따른 소비 감축을 우려하며 유감을 표시. 지난 3일 방송된 ‘먹거리 X파일’에서는 국내 토종닭 혈통이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 모두 사라졌고,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토종닭은 순수 토종 가축이 아니라는 내용이 주를 이뤄. 토종닭협회 측은 “이번 방송은 재래 닭이 진짜 토종닭인 것처럼 보도해 시청자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면서 “복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방송으로 소비 감축이 이뤄질 경우 해당 제작진 측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혀.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