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 서로월장에 참여한 진안군이 진안홍삼축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진안군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로월장’에 참여해 1∼4일까지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했다.

‘서로월장’은 ‘서울과 로컬이 매월 만나는 장터’라는 의미로 매달 첫째 주 금∼월요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하는 상생교류 사업으로 지역자원의 전시·홍보 등을 통한 교류 활성화 운영 장터이다. 이번 장터에서 진안군은 홍삼제품과 수삼 등 진안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주요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 저렴한 가격으로 도심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마이산을 비롯 진안의 대표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마이산 돌탑 쌓기 체험을 진행,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오는 10월12∼16일까지 개최하는 ‘2016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위한 리플렛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로월장 참여에서 남한유일의 홍삼특구 진안고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고 서울시와 상생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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