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어촌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6박 7일간의 해안대장정에 돌입했다. 이원태 은행장과 봉사단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서해안 대장정 떠나요"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
수협은행, 체험·홍보활동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대학생으로 구성된 어촌봉사단을 선발하고, 지난달 29일 ‘제9회 대학생 어촌봉사단 해안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어촌봉사단에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6박 7일 간 충남 태안에서 서천까지 서해안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어촌봉사활동을 비롯해 독살체험, 신두리 해안사구 견학 등의 체험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들은 아름다운 서해안의 경관과 유적지 등 대장정 기간 동안의 모든 모습을 SNS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우리 바다와 어촌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하게 될 예정이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바다는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생명의 근원이자 자원의 보고”라며 “미래 경제활동의 주체가 될 대학생들이 이번 대장정 기간 동안 우리 바다와 수산업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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